내가 주식을 시작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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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을 시작한게 약 20년 전인 2006년 인것같다.
그때 30대초반 프리랜서로 프로그램 개발을 하던때인데, 프리랜서라 1년 내내 일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한두달씩 쉴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때 한달에 100정도만 더 벌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받는 월급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0 ~ 300 정도였던것 같고,
모아둔돈도 없고,
일은 맨날 야근에 주말출근으로 인해 다른 부업은 생각도 못할때였다.
그러다 그냥 주식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국민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했다.
2006년도에는 객장에 가지 않아도 컴퓨터로 주식을 매매할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lg 텔레콤을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당장 lg텔레콤을 산게 아니라
차트를 보면서 계획을 세웠었다.
얼마밑으로 떨어지면 샀다가 얼마 이상 오르면 팔자 이렇게 계획을 세웠고,
드디어 lg텔레콤을 매수하였다.( 얼마만큼 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내가 엘지텔레콤을 샀다는 얘기를 나보다 먼저 주식을 시작한 분한테 얘기했더니 그분말씀이
엘지텔레콤은 외국인이 너무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가격이 잘 안움직인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때는 그게 무슨얘기인지 몰라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그러나 나의처음 전략은 성공했다.
그때 약 10% 정도 수익이 났었고,
내가 마음먹은데로 이루어 졌다는 데서 오는 성취감이라든가 내가 더 노력하면 잘될수 있겠다는 자신감인지 자만심인지 모를 감정들이 들었던것 같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프리랜서 계약기간이 끝나고 집에서 쉴때 나는 컴퓨터로 주식매매를 하기 시작했다.
무슨 자신감인지 내가 하면 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프로그램 개발일이 맨날 야근에 주말근무에 거기다가 인관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때였는데,
주식매매가 나한테 인생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때 나의 주식에 대한생각은 주식은 공부 많이하고 머리가 좋아야 수익이 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서울대 나온사람들이 다 주식해서 성공했을테니깐.
나는 주식은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게 아니라, 눈치와 감각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면 이 지옥같은 회사생활에서 벗어날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그렇게 나의 지옥같은 주식인생이 시작됬다.
그것도 20년 동안이나.
(내가 전생에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나 보다.)